[시선뉴스]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다.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명희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영장 기각 후 여론은 예상했던 결과라며 비아냥거림을 보냈다.
이명희 전 이사장의 영장 기각 뿐만 아니라 법원이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킨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영장을 여러 차례 기각해왔기 때문이다.
이명희 전 이사장은 폭언과 폭행 등 총 7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은 피해자에 합의를 통한 증거인멸을 시도하려 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이명희 전 이사장을 포함한 법원의 반복되는 대기업 총수 영장 기각 소식에 여론의 분노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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