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K-popped.com]

10년 전 오늘인 2008년 5월 29일에는 중국 대지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국내의 톱스타들이 헌정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아이 러브 아시아’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음악 프로듀서를 맡은 박진영을 비롯해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타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참여한 스타 중에는 영화배우 성룡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피겨의 요정 김연아 선수도 함께 했습니다.

이는 80년대 중반 아프리카 난민을 돕기 위해 미국 스타들이 모였던, ‘위 아더 월드’의 한국판인 셈입니다. 아시아를 하나로 묶은 이 희망의 노래는 당시 한국과 중국 일본에 동시 발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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