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시께 경기 양주시 덕계동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길을 가던 행인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자는 부부로 알려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있는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이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가 난 상황이 기억에 나지 않는다."라며 본인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며 사고 당시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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