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IT 기술의 발달로 메일/SNS 등 기반이 확고해졌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오가는 우편물의 양은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지난해 우정사업본부가 처리한 국내외 우편/소포 물량이 15억6157만 건에 달했을 정도. 이처럼 지금 순간에도 수많은 양이 오가는 대한민국의 우편물은 어떻게 분류될까?  

★ 국내우편물 종류
1. 통상우편물
2. 소포우편물

1. 통상우편물
- 서신 : 의사전달을 위하여 특정인이나 특정 주소지로 보내는 것
- 의사전달물 : 신문, 정기간행물, 서적, 상품안내서 등
- 통화 : 상품권 등
- 소형포장물 : 우편물의 용적과 무게가 작은 물건

# 통상우편물의 규격
• 최대용적 
(서신/의사전달물/통화)
- 가로-세로-두께를 합하여 90cm
→ 원통형은 지름의 2배와 길이를 합하여 1m
→ 다만 가로 세로 어느 한쪽이 60cm 초과 불가

(소형포장물)
- 가로-세로-두께의 합이 35cm 미만. 다만, 서적, 달력, 다이어리는 90cm까지 허용
→ 원통형은 지름의 2배와 길이를 합하여 35cm미만. 다만 서적, 달력, 다이어리는 1m까지 허용

• 최소용적 (서신/의사전달물/통화, 소형포장물 공통) 
- 평면의 길이 14cm, 너비 9cm
- 원통형은 지름의 2배와 길이를 합하여 23cm. 다만, 길이는 14cm이상

• 중량
- 최소 2g ~ 최대 6kg
- 예외 품목
*요금 감액을 받는 정기간행물/서적/달력/다이어리 : 1,200g
*요금 감액은 받지 않는 서적/달력/다이어리 : 800g
*국내특급 : 30kg

2. 소포우편물 
- 통상우편물 규격을 벗어나는 이외 물건을 포장한 우편물

다양하고 막대한 양의 대한민국의 우편물. 우편물류시스템이 더욱 지능적이고 원활하게 개선되어 현재보다 더 우편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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