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BJ철구에 관한 해명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홍기가 BJ 철구에 대해 그냥 가끔 보는 정도인데 질타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발언했다.

이홍기는 자신의 온라인커뮤니티에 철구 방송의 애청자로 비춰진 자신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에게 가끔 본 것을 매도하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해명했다.

이러한 이홍기의 해명글에 네티즌들은 “5726**** 뭐 하나만 걸려라... 이런식이니. 이쁜울홍기 열 받지 말고 응원하는 사람 더 많아요” “xowh**** 볼 수도 있는 거지 이제는 티비 보는걸로 까지 모라고 하겟네 에휴” “hpzz**** 근데 먼 문제 있냐? 남이야 철구 방송을 보든 말든”이라는 등 방송을 봤다는 이유로 심하게 비판하는 일부의 네티즌들에 대한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이홍기의 게시글로 BJ 철구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BJ 철구는 지난해 5월 12일 자신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스타크래프트 해설을 하던 중 별풍선 518개를 받자 “별풍선 518개. 폭동개”라고 외쳐 518 비하 발언으로 6개월간 아프리카TV 이용정지 조치를 받았다.
 
방송 당시 순간 아차 싶었던지 말끝을 얼버무렸지만, 7초 분량의 이 영상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졌다. 철구에게는 '5.18 민주화 운동을 폭동으로 비하했다'는 바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철구는 지난 2015년 이후 방송관련 총 9건의 제재 조치를 받았는데 이 중에는 여성비하로 이용정지 7일, 성기 노출로 자율규제를 2차례나 받은 경험도 있어 네티즌의 비난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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