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사람을 일컬어 퍼스트 펭귄이라 부른다.

영어권에서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이란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선구자를 일컫는 말이다.

 
 
 

바다에는 펭귄이 살 수 있는 환경의 먹잇감도 많이 있지만 바다표범 같은 펭귄은 적도 많이 있다. 때문에 펭귄의 무리는 먹잇감을 찾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기 전에 머뭇거리게 된다.

하지만 이럴 때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들면 다른 펭귄도 잇따라 입수하게 된다. 바로 이때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한편 울산의 백사장 사진 한 장을 들고 영국으로 건너가 자금을 구해 세계 1위 조선업 시장을 만든 故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을 퍼스트 펭귄이라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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