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태웅 기자 / 일러스트 – 이정선 화백)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자신을 '광주사태 치유 위한 씻김굿의 제물'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에 5·18 관련 단체가 허위사실로 출판/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 지난해 10월 전 전 대통령 측은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하고 회고록을 재출간했는데요. 하지만 그마저도 또 다시 판매금지 처분을 받아 판매가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발생한 지 어느 것, 38년. 논란을 빚는 회고록 보다 진심을 담은 반성 한 줄이 차라리 나아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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