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아동권리정책제안캠페인 ‘똑똑똑, 우리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4대 권리 및 굿네이버스가 조사한 지역별 아동권리지수를 소개하여 아동권리에 생소한 일반인들도 아동권리 수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오프라인 캠페인은 서울, 인천, 강원, 대전, 전북 등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각 지역별 아동권리 수준을 이해하고, ‘우리동네’ 아동권리의 증진을 위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선거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 당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의견 접수가 가능한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이 17일부터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신한카드 아름인과 조선일보의 공익섹션인 더나은미래가 함께 하는 온라인 캠페인의 참여자에게는 기부를 할 수 있는 해피빈 콩이 지급되며, 참여 건당 300원이 매칭 기부된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선거 시즌마다 정치권에서 유권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지만 아동들의 경우 투표권이 없다보니 아무래도 아동권리와 관련된 정책들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아동권리와 관련된 정책들에도 좀 더 많은 이들이 관심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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