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카카오M 소속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를 업어 키운 스타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tvN ‘2017 명단공개’ 소속사를 일으켜 세운 스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최근 카카오M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이유는 20번의 오디션 낙방 끝에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에 입성, 10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가수로 데뷔했다.

사진=tvN '명단공개' 방송캡처

그로부터 2년 후 ‘좋은 날’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아이유는 톱 가수의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광고 드라마 수입으로 ‘걸어 다니는 기업’이란 수식어까지 얻었다.

아이유는 카카오M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위는 FT아일랜드가 차지했다. 이들이 소속된 FNC 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씨엔블루 AOA 등을 보유한 유명 소속사다. FT아일랜드는 소속사의 창립멤버로 회사의 기틀을 마련했다.

3위는 배우 김윤석이다. 연극배우 출신의 김윤석은 스크린 데뷔 후 오랜 무명을 거치나 ‘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타짜’ ‘추격자’ ‘도둑들’ 등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충무로 최고 배우로 성장했다.

그 결과 자본금 5000만 원에 불과했던 심 엔터테인먼트는 서우 주원 등 신인배우들을 추가로 발굴하며 연매출 100억에 이르는 대표적 배우 소속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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