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죄값에 대해 뉘우침을 주장하고 있지만 어금니아빠 이영학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17일 이 씨의 항소심이 열렸는데  이날 이 씨 측은 앞서 내려진 판결에서 대해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고 요청하면 이 씨에 대한 정신의뢰 등을 요청키도 했다.

반면 검찰 측은 이영학이 범행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며 "1심에서 법정 최고형이 내려진 것은 당연하다"라고 단언했다.

<사진/이영학(유튜브 캡쳐 영상)>

앞서 이 씨는 지난 해 자신의 딸의 친구를 자신의 집에 불러들여 추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엽기적인 행동을 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었다.

특히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 씨는 자신의 별명까지 얻어가며 사회적으로 기부금도 수억 원을 받은 사실을 알려지면서 온국민들의 충격은 더욱 배가된 바 있었다.

더욱이 사건이 더욱 확대되면서 갖가지 추악했던 과거사들이 모두 들춰지면서 대중들의 분개심은 더욱 들끓었다.

또 당시 이 씨의 엽기적인 행동이 재판부의 판결문을 통해 전해지자 방청석에서도 역시 경악함과 충격의 탄식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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