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7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사진출처 / 대장김창수 스틸, 막판로맨스 스틸, 막판로맨스 스틸, 병원선 스틸, 병원선 스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스틸, 픽사베이, pxhere>

1. 여야 4당,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참석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및 각종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호남에 지지기반을 둔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대거 자리를 메웠습니다.

2. 정부,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 확정

정부가 오늘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외환정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6개월마다, 1년 후에는 3개월마다 외환당국의 외환 순거래내역을 공개한다는 내용입니다.

3. 이서원, 성추행/협박 혐의...드라마 하차

신예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이서원이 성추행과 협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에 출연 중이거나 촬영 중인 드라마 및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방침입니다.

4. 17일 밤~18일 새벽, 중부지방 강한 비

오늘 오전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다시 오늘밤부터 18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선픽은 이서원 성추행 사건에 대해 알아봅니다.

배우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해 영화 '대장 김창수'와 드라마 '병원선' 등에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로 주목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6년부터는 KBS ‘뮤직뱅크’ MC를 맡으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지난 16일, 이서원이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했으며, 여성 연예인이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서원 측은 잘못을 시인하고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더불어 ‘뮤직뱅크’와 오는 21일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하차가 결정됐습니다. ‘뮤직뱅크’ 측은 스페셜MC를 구성할 방침이며, ‘어바웃타임’측은 이서원 분량을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한편, 사건 발생 후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MC 진행, SNS 활동 등을 해온 그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길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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