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네트웍스와 ㈜아그로플러스가 ‘농업, 새로운 미래를 열다’는 슬로건으로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조망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시작되며, 팜테크 분야의 유일한 민간 포럼인 ‘팜테크포럼’을 개최하고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조망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농업 분야 혁신을 도울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것이라 전했다.

여기에 투자업계가 바라보는 국내 농식품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과 농식품업계를 바꾸고 있는 국내 농식품 스타트업들의 현황에 대해서도 살필 예정. 

첫째 날에는 ‘2018년, 농업 트렌드가 바뀐다’는 주제로 국내 농업을 둘러싼 메가 트렌드에 대해 다룬다. 네덜란드, 일본 등 해외 국가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농업이 처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다. 

둘째 날에는 ‘농업엔 비즈니스 기회가 있다’는 주제로 농식품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경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유통업체 농산물 담당 MD와 푸드 트렌드 전문가로부터는 달라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대해 듣는다. 농산물 브랜딩 디자인 전문가에게는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농식품 디자인 전략에 대해서 듣게 될 예정. 

셋째 날에는 장답사와 지방자치단체 교육 등을 통해 귀농에 필요한 지식을 쌓고, 농촌에 내려가 거주할 집을 마련하는 노하우에 대한 내용도 담긴 ‘실패하지 않는 귀농귀촌 사례’를 주제로 귀농귀촌을 고민하고 있는 청중들을 위해 준비/계획, 정착, 농산물 판매에 이르기까지 귀농귀촌의 모든 과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지역 농민들과 연계해 친환경 이유식을 판매하는 회사, 자체 개발한 감자 종자를 바탕으로 대기업 납품을 이뤄낸 업체, 국내 최대 규모 식물공장 업체 등이다.  

이번 팜테크포럼에는 민승규 한경대 석좌교수 (전 농촌진흥청장), 김윤모 AJ캐피탈파트너스 사장, 채상헌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교수, 최재욱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업지원팀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어 오천호 에코맘의산곡이유식 대표,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전진복 이마트 과일 바이어, 권민수 록야 대표, 강대현 미래원 부사장, 전승권 빛컴인 대표 등 유수의 연사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농촌 커뮤니티의 특성을 파악해 보다 쉽게 시골살이에 익숙해지는 방법,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몰을 통해 직거래로 판매하는 방법 등도 다룬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중들의 고민에 응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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