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월 10일(목)부터 7월 1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아침 ‘제7기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을 ‘동서양 고전과 만나는 행복한 아침’이라는 부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5월 10일 신정근(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교수의 ‘논어’강의를 시작으로 동/서양의 고전, ‘열하일기’, ‘목민심서’ 등 한국 고전에 대한 강의까지 총 8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진_시선뉴스DB]

동서양 고전에 담긴 사상가들의 인문학적 성찰을 통하여 인간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사랑하기에 이르는 길을 찾아가고자 한다. 

국회 최고위과정은 국내 석학들의 강의를 통하여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과정으로 2011년 인문학과정을 시작으로 총 18개 과정이 개설되었다. 현재까지 국회의원 200명, 국회 고위공무원 241명 등 총 441명이 수료하였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운영하였으나, 2015년부터는 국회 의정연수원의 자체 기획하여 인문학과정, 국가미래전략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마련하여 매년 3개의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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