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바닷속 자연과 예술의 조화 ‘세계 조가비 박물관’ [제주도 서귀포시]

[시선뉴스(제주도 서귀포시)] 많은 관광지와 자연의 아름다운 절경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제주도. 제주에는 지나칠 수 없는 보석 같은 여행지가 많지만 이번에는 진짜 보석이 있는 곳을 추천한다. 바로 제주 관광 대상에서 2회 연속 제주 특별 자치도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된 세계 조가비 박물관이다.

세계 조가비 박물관은 조가비, 산호 등 바닷속 조가비를 예술과 접목시켜 아름다운 조가비 세계를 선보이는 곳으로 서양화 작가인 명연숙 박물관 관장이 41년간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7,800여 종의 개체 수 수억만 점 이상의 조가비와 산호 그리고 동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형식의 '조가비 아트 뮤지엄'이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내부의 벽과 유리관 안에 온통 조가비와 산호들로 가득 차있다. 많이 봐왔던 조가비와 산호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조가비까지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그리고 박물관에 전시된 모든 조가비의 색깔은 자연색 그대로 유지해 자연의 놀라움을 한번 더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체험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가족과 친구, 연인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고 한다. 이번 주말 제주의 진짜 보석이 있는 곳 세계 조가비 박물관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홍수정’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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