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안동)]요즘은 국내의 어느 여행지에서나 옛 건축방식들로 지어진 집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역사도 같을까? 우리나라에서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낸 곳 중 하나인 안동 하회마을로 가보자.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김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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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각 시대별로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하회마을은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올 정도로 우리 전통문화를 간직한 곳이다. 하회마을의 하회는 말 그대로 물이 돈다는 뜻인데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김대식)

그리고 안동 하회마을은 2010년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한국의 역사마을”로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해 국내외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거 건축물과 서원, 정사, 정자 등 전통 건축물들의 조화와 주거방식, 그리고 조선시대의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어 등재되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김대식)

특히 실제로 많은 주민들이 그 전통적인 방식을 잃지 않고 유지하며 살아가는 곳으로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아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김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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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이며 실제로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 안동 하회마을. 이번 주말, 그 전통적인 삶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김대식'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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