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나현민] 가끔 내가 타는 차의 가격은 얼마정도에 형성이 되어 있을까 한 번쯤은 생각 해 볼 것이다.

중고차라는 상품의 가치가 1년에 얼마씩 감가가 되는지, 또한 어떤 사유로 인해서 가격이 오르거나 낮아지는지 알고 싶지만 그 정보를 일부러 얻는 것은 상당한 에너지와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에는 중고차 시세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중고차 시세는 어떻게 정해질까? 어떠한 기준이 있어서 시세가 정해지는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은 “없다”이다. 중고차의 시세를 정하는 정확한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중고차의 시세 형성되는 것일까?

현재 중고차 시세를 결정하는 것은 대형 중고차 사이트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이트에 광고되는 많은 차량의 종류별, 연식별로 자연스럽게 시세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세에 영향을 주는 원인과 현재 시세가 가장 많이 나가는 차량은 어떤 차량일까?

 

이를 알아보는 것은 간단하다.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에 10분만 서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관찰하면 된다. 그 중 빈도수가 많은 차량이 현재 선호도가 높고 시세도 높은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중고차 시세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선호되는 차량이 높을 수밖에 없다. 중고차는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데 선호도가 좋은 차량은 시세뿐만 아니라 감가되는 폭도 낮다. 그리고 소형차에 비해 대형차 일수록, 또는 신차 가격이 비쌀수록 감가되는 폭이 크다.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해주세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손가락 클릭!!

중고차를 구입하고자하는 소비자가 있다면 중요한 한 가지 팁!

우선 연식이 어린 차량 즉, 출고된 지 1년 미만의 차량을 구입하고자 할 때는 신차가격이 1500~1800만원 정도라면 차라리 신차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중고시장에 나와 있는 2014년식 중소형차(1500~1600cc) 같은 경우 200~300만원정도 저렴한데 이런 차량 같은 경우는 최소 1만키로는 주행을 한 차량들이다. 이런 신차와 가까운 차량들을 구입할 때는 무상서비스 기간 및 주행거리를 염두해야 한다. 하루 또는 10Km차이로 무상 서비스의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가 생긴다. 차라리 다소 무리가 될지 모르지만 이럴 경우 신차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대형차(2500cc 이상)같은 경우는 신차 가격이 약 5000만원이라면 2014년식이라도 중고차 시장에서는 1000만원이상 감가된다. 이 정도 가격차이면 약간의 차이로 받지 못하는 무상서비스 정도는 충분히 감수 할 수 있는 차이라 생각이 든다. (화물차량과 SUV, 승합차량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이렇듯 중고차 시세는 그 기준이 정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지만 오늘 설명한 내용을 잘 숙지하여 이용한다면 중고차를 구입할 때 여러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페이지 고정!!!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