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훌륭하다’는 표현을 쓰면서 과거 치열하게 말폭탄을 주고받을 때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북한이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하면서 도발을 감행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꼬마 로켓맨’이라고 조롱했고 이에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늙은 미치광이’라고 맞받아친 상황과 비교하면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태도 변화는 최근 북한과 미국의 긍정적인 움직임에 의한 관계개선을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평화적인 모습이 보기는 좋지만 중간이 없는 것이 약간의 불안감도 갖게 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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