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더불어민주당 강성권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가 여비서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최근 강성권 후보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한 폐공장에서 ‘성권씨 어디 갔어요?’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강성권 사상구청장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 장소를 폐공장을 선택한건 보고 배운 대로 선택했고, 그 길을 가고자한다”며 “사상에서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 안타까운 마음을 책으로 엮어봤다. 지금이 사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 달라”고 말했다.

사진=JTBC 뉴스캡처

이어 강성권 예비후보는 “은행원에서 지난 2000년 총선 때 자원봉사자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났다. 약자 편에 서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강성권 예비후보는 “선한 눈빛과 약속의 정치 모습에 반해 40대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치 철학을 배웠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분의 철학을 빈공장이 늘어나 인구감소는 물론 늙어가는 공단의 활성화에 쓰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강성권 예비후보는 “세상의 변화는 누군가의 작은 용기가 단초가 될지 모르지만, 끊임없이 더해지는 공감과 참여로 동력이 만들어진다. 모두가 바라는 사상을 위해 함께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면 좋겠다”며 출판기념회를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강성권 예비후보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제명조치하고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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