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봄의 마약 스캔들이 다시금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 편을 통해 박봄의 마약 스캔들을 언급했다.

방송 이후 박봄의 마약 밀수입 사건은 대중에게 또 다시 비난을 사고 있다. 당시 사건에 대해 박봄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사진=MBC 'PD수첩' 방송캡처

당시 박봄에 대한 처분도 문제가 됐지만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박봄은 뜬금 없는 나의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특송 우편을 통해 마약류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이에 양현석 대표는 해명 자료에서 박봄이 미국이 거주하며 축구선수를 꿈꾸던 시절 한 친구가 세상을 떠난 고통을 토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현석 해명이 화제가 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젊은 축수 선수의 죽음(Young soccer player’s death)’이라는 제목의 과거 기사가 게재됐다.

이는 2000년 10월 7일자 미국 메인주 현지 신문으로 유소년 축구팀에서 일어난 사고 때문에 한 어린 선수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신문은 한국 출신의 축구 선수 제니 박(박봄)이 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이갸기 담겨 있다. 1998년에 고등학생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박봄의 나이까지 새삼 주목으로 받았다. 프로필에 따르면 박봄은 1984년 3월 24일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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