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효신의 앨범 소식이 전해졌다.

박효신은 의심할 여지 없느 가창력으로 이번 앨범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항상 완벽에 가까운 앨범을 내놓는 것으로 알려진 박효신에게도 슬럼프가 있었다.

박효신은 전 소속사와의 갈등을 겪었을 당시 심적 고통으로 노래를 부르기 힘든 상황까지 갔었다.

사진=박효신 SNS

박효신은 지난 2008년 한 인터뷰를 통해 "전 소속사에서 5집을 내며 말 못할 일들로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지난해 전국 투어 땐 병원에서 뇌 신경질환의 일종인 연축성 발성장애 진단을 받았다. 불면증 등으로 오랜 시간 병원 치료도 받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효신은 "(전 소속사가)연습 기간을 한 달 여 정도 주고선 전국투어 티켓 오픈을 했다"며 "인터넷을 통해 공연 사실을 알았을 정도다"고 털어놨다.

박효신은 "할 수 없이 강행했는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목소리가 안 나왔다. 병원에선 공연할 경우 목을 못 쓸 수도,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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