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MB정부 4대강 사업 재평가 및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추궁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플랜다스의 계 안원구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환경운동연합 생명의 강 이철재 특위 부위원장의 ‘4대강 사업 사회 영향 분석’, 경제개혁연대 이상훈 변호사의 ‘4대강 공사 입찰담합 주주대표 소송의 쟁정과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

[출처_채이배 의원실]

토론을 개최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한 4대강 사업은 22조라는 혈세가 투입된 토목사업이자, 대형건설사들의 담합비리 및 불법과 편법이 난무한 사업”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통해 4대강 사업이 어떻게 추진됐고, 평가시스템은 작동했는지 그 과정에 불법과 비리가 없었는지 되짚어 그에 상응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