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이종수가 욕심 탓에 기회를 놓쳤던 것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종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을 당시 섣불리 올린 몸값으로 CF를 놓친 사연을 전했다.

당시 이종수는 2001년 찍은 영화 '신라의 달밤' 흥행에 성공하며 유명 연예인들에게만 기회가 온다는 도넛 CF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SBS제공

당초 광고주가 이종수에게 제안한 계약금은 5000만원이었으나 영화가 갈수록 흥행하자 이종수는 1억 원까지 요구를 했고 그 이후 광고주로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안타까운 일화를 고백했다.

이종수는 “이후 TV에서 이병헌이 그 도넛 CF에 출연했다. 당시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병헌의 계약금이 1억 2000만원이었다. '1억원에 이종수를 쓸 바엔 2000만원 더 얹어주고 이병헌을 쓰자'는 광고주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