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이정선]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4월 넷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스타일난다
스타일 난다는 2005년, 당시 22살이었던 김세희라는 소녀가 동대문에서 의류를 떼어다 팔던 온라인 쇼핑몰이었다. 그녀는 2005년 쇼핑몰 오픈 후 2년 뒤 운영사인 난다를 설립하고 또 다시 2년 뒤인 2009년 화장품 전문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인 코스맥스와 계약했다. 이후 2012년 쇼핑몰 최초로 백화점 입점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고공행진을 시작했다. 이러한 발전을 지켜본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이 스타일 난다를 인수한 것이다. (로레알이 인정한 ‘스타일난다’, 이제 더 높게 난다 [지식용어])

2. 실버택배
‘실버택배’제도는 노인이 물류창고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백배 분류 및 배송을 하고 택배회사로부터 건당 배송 수수료를 받는 제도다. 이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택배기사의 업무 과중을 해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었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택배회사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거점까지만 물품을 배송하게 되고 실버택배 종사자들이 거점에서 물품을 수령해 각 가정까지 택배를 방문 배송하게 된다. (다산신도시 아파트에 시행하려다 무산된 ‘실버택배' 왜 논쟁이? [지식용어])

3. 드루킹
드루킹은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캐릭터 ‘드루이드’에서 따온 이름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사용된 친노 친문 파워블로거이자 경제적공진화 모임의 대표의 필명이다. 지난 13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네이버에서 보수가 댓글 추천을 조작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댓글에 조직적으로 추천 수를 조작한 민주당 권리당원 김모(48)씨를 구속하면서 이들과 함께한 공범 5명도 추가로 입건 했다고 밝혔‘다.  그 중 한명이 바로 ‘드루킹(김모씨)’인데 그는 최근까지 친노, 친문인 것을 공개 지지해 왔기에 정치권에 부는 파장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드루킹 사건,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지식용어])

4. 게이트볼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과 작은 볼을 이용하는 스포츠로, 스틱으로 볼을 쳐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후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다. 게이트볼은 흔히 당구와 골프가 결합된 스포츠로 불린다. 이유는 당구와 같은 흰색과 붉은색의 공을 사용하고 자신의 공을 쳐서 다른 2개의 공을 맞히는 것은 당구, 엄지를 감싸며 스틱을 잡는 방법은 골프채를 쥘 때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SBS 간판 주말 예능 방송인 <런닝맨>에서는 ‘게이트볼’ 종목이 소개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런닝맨에 소개된 게이트볼, 경기방식과 유래는? [지식용어])

5. 찰리우드
찰리우드(Chollywood)는 인도의 영화산업 중심지 봄베이(Bombay)와 미국 할리우드(Hollywood)의 합성어 발리우드(Bollywood)와 비슷하게, 중국(China)과 할리우드(Hollywood)를 합친 용어다. 말 그대로 중국의 영화산업을 일컫는 말인데, 중국은 2008년부터 문화산업을 핵심정책으로 펼치면서 중국 내 영화 산업이 급부상했다. (무섭게 성장한 중국 영화산업, 이제 찰리우드의 시대 올까? [지식용어])

6. 펌프앤덤프
펌프앤덤프(pump and dump)는 가상화폐를 헐값에 매입 한 후, 허위 정보 등을 퍼트려 가격을 폭등시킨 뒤 되파는 불공정한 거래 수법을 말한다. pump and dump라는 어원에서 보듯 ‘펌프(pump)’질 하는 것처럼 자신이 산 주가를 부풀린 뒤, 허위정도를 믿고 가상화폐를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에게 팔아 ‘떠넘기는(dump)’ 방식을 의미한다. (한탕주의를 먹고 사는 가상화폐 등 투자시장의 위험인자, 펌프앤덤프 [지식용어])

7. 골든시드 프로젝트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란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국가 전략형 종자 R&BD사업(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이다. 여기서 ‘골든시드’란 금값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고부가가치 종자를 뜻하며 사업 기간은 총 10년으로 2012년에 사전상세기획을 마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품종개발 기초 연구 마련, 해외진출 기반 구축 등 1단계 사업을 마친 상태다. (금보다 비싼 씨앗 ‘골든시드 프로젝트’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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