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9일(현지시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he World Most Influential People)’ 명단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지도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 전 문재인 대통령은 타임지 표지를 장식하며 한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 표지의 타임지는 역대 최다 일간 판매량 기록을 갱신할 정도로 인기였다.

사진=타임지 홈페이지

당시 알라딘 측에 따르면 전날 타임지 판매를 재개한 오후 1시 40분 이후 만 하루간의 판매량이 7024권으로 역대 도서들의 일간 판매량 1위 기록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특히 매 재개 직후 1시간 동안 분당 16.6권씩 팔리는 등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보였다고 전했다.

구매자 분석에 따르면 해당 도서 구매자의 82.3%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0대에서의 구매가 46.7%로 무척 높으며, 여성의 구매율이 79.3%로 남성보다 3.8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추천인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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