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9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맨유 트위터, 손흥민 페이스북, 크리스티안 에릭센 인스타그램, 해리케인 인스타그램

1. 27일 남북정상회담 실시간 생중계 합의
남북이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부터 시작해 대부분의 일정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 취소 
경남지사 출마선언을 예정했던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늘 돌연 출마선언을 취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현재 댓글조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3. 문 대통령, 4.19혁명 기념식 참석
4.19혁명 제58주년을 맞아 관련 기념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19 혁명 민주묘지를 찾아 기념식을 함께 했습니다.

4. 손흥민 출전 FA컵 4강
다가오는 주말,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컵 대회인 FA컵 4강전이 열립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의 출전이 예상되는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선픽은 손흥민 선수 출전이 예상되는 영국 FA컵 4강전입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는 22일 새벽 1시 15분에는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가, 그리고 저녁 11시에는 첼시와 사우스햄튼의 경기가 차례로 열리는데요. 이중 손흥민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의 경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토트넘과 맨유 경기를 한번 분석해보겠습니다.

토트넘은 팀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팀의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리고 그동안 케인의 빈자리를 맹활약으로 메운 손흥민 선수까지 이 세 선수가 과연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반면 맨유는 지난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하며 맨시티의 우승을 저지했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리그 최하위 웨스트브롬위치에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는데요. 이에 맨유의 무리뉴 감독은 오는 FA컵 4강전 선발명단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토트넘과 맨유. 두 팀 모두 리그우승은 물 건너갔기 때문에 이번 FA컵에 전력을 다할 것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FA컵은 다른 토너먼트와 달리 단판승부이기 때문에 그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무엇보다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멋진 활약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이상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태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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