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혁 의원이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의료와 서비스의 통합적 연계가 부족하고, 이용자 요구에 맞춰져 있지 않다”고 말하였다.

이어 <커뮤니티케어 정책 토론회>를 통해 “커뮤니티케어를 이미 실행한 주변 국가들의 사례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모델이 도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권미혁 의원 sns

<커뮤니티케어 정책 토론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되며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과 정춘숙 의원이 주최한다.

커뮤니티 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회서비스 체계를 말한다. 병원과 시설 중심의 서비스는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지적이 계속되어왔고, 고령화 시대 대비와 함께 커뮤니티 케어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노인에 대한 의료와 복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8년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모두가 어울려 살기 위한 지역사회 포용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지난 3월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를 구성한 바 있다. 내년부터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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