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에 들어오는 샤오미 전 제품에 대해 유상수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상수리 서비스에는 핸드폰은 물론이고 모든 샤오미 제품과 미지아, 유핀 제품이 포함된다.

차이소는 오는 6월 1일까지 현재 판교와 천안 이태원에서 운영되는 서비스센타를 대전, 부산, 울산, 강원 등에 확충하고 기존에 약 50여 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타 회사 서비스네트워크를 차이소의 자회사인 수리소 서비스망에 포함시켜 전국에 총 60여 곳의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다만 샤오미 핸드폰 같은 경우 홍미노트시리즈와 미믹스시리즈, A1을 제외한 기종은 사전 진단 서비스를 실시하여 부품을 조달 후 수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부문 김재성 수리소 사장은 "전화기 같은 경우 종류가 많아 홍미노트시리즈 등을 제외한 기종은 수리기간이 5-7일 소요될 예정이다. 전국의 60개 서비스네트워크로 샤오미 이용자들의 편리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이소는 직구제품 및 타 유통사 제품에 대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나, 여우미를 통해 수입된 샤오미 제품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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