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플리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4월 18일에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유형 400M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동아시아 수영대회에 출전한 박태환은 400M 종목에서 3분 43초 59로 전년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웠던 자신의 아시아 기록을 1년 만에 단축했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그동안의 훈련부족이라는 우려를 잠재우며 마린보이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당시 이 기록으로 박태환은 시즌 세계랭킹 2위에 오르며 베이징올림픽 메달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고, 결국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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