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해독방법, 내몸의 독소 사상체질별로 해독해보자.

[시선뉴스 김수범] 요즘 사람들은 살아가는 것이 대단하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깨끗하고 보기가 좋다. 그러나 실제 우리는 많는 환경오염 속에 살아가고 있다. 자동차, 공장, 쓰레기 소각물, 매연가스, 공장폐수, 음식물쓰레기, 가축배설물, 농약, 화학물질, 독소, 방사능 등의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질오염으로 우리 주변이 오염이 되어 있다. 화려한 외형에 모든 것이 묻혀서 살고 있다.

▲ 사진 출처-http://10-most.com

우리가 먹은 음식물도 예외는 아니다. 화려한 맛과 색깔, 간편성, 편리성은 뛰어나다. 그러나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방부제, 색소 등은 맛과 색과 향기를 만들어 입맛을 돋우기만 건강에는 해롭다. 양약의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남용은 당장은 편할지 모르지만 궁극적으로는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식물을 기르는데 쓰는 농약, 가축을 기르는데 쓰는 항생제, 성장호르몬, 방사선, 유전자변이식품, 화학물질 등은 화려한 맛과 색깔 속에 포장되어 모르는 사이에 인체 내로 들어온다. 맛있고 깨끗하다고 먹지만 우리 몸에는 나쁜 성분들이 많다. 해결방법은 청정지역과 같은 자연 환경 속에 사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청정지역에 산다고 독소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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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가 않다. 우리 몸에 맞지 않는 것을 먹는 것도 우리 몸 안에 독과 같은 작용을 한다. 반대로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을 먹는 다면 몸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독소도 자체의 정화작용에 의하여 내보내어 해독할 수 있다. 바로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몸이 찬 소음인들은 찬 음식이 가장 안 좋다. 찬음식은 독소로 작용한다. 아무리 영양적으로 좋은 음식이라도 차다면 소화가 안되며 위장에 부담을 주고 심하면 위통, 위경련,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몸이 차게되면 복부와 전신의 기능이 떨어진다. 추운 겨울이 되면 더욱 힘들어진다. 따라서 항상 따듯하고 소화가 잘되며 속이 편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또 과식하지 않고 적절하게 복용하며 따듯한 성질의 소음인음식을 먹는 것이 해독하는 방법이다.

급하고 직선적이고 열이 많은 소양인들은 소음인과는 반대다. 열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은 독소가 된다. 주위에 면역기능을 강화한다는 인삼, 홍삼, 꿀을 먹고 오히려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가 가려운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을 쉽게 본다. 열이 많은 사람이 열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면 영양학적으로 좋은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독소로 작용을 한다. 따라서 맑고 시원하고 찬성질의 음식이 좋다. 찬성질의 소양인음식은 신장의 음기를 도와주고 머리와 가슴으로 올라가는 열을 내리고 신장, 단전으로 열를 내려주어 해독을 한다.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 먹고 참을성이 많은 태음인은 많이 먹는 것이 문제다. 많이 먹으면 습과 열이 많아지고 순환이 안 되면서 독소가 된다. 소화 흡수기능이 강하여 아무리 좋은 음식도 너무 많이 먹는다면 영양이 초과되어 건강을 해친다. 특히 술, 고열량의 열이 많은 음식, 기름진 음식, 습기가 많은 음식 등을 먹는다면 습과 열이 많이 생긴다. 또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비만 등의 병이 발생하는 독소로 작용을 한다. 따라서 저칼로리의 맑고 담백한 태음인 음식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이나 목욕을 하여 전신의 땀을 내주는 것도 몸 안의 독소를 해독하는 방법이다.

저돌적이고 상기가 잘되며 추진력이 강한 태양인은 맵고 화가 많은 음식들이 독소가 된다. 발산하는 기능이 강하여 땀이 많이 나는 음식, 매운 음식 등을 먹으면 더 화가 오른다. 마음의 안정이 안 되고 흥분하여 건강을 해친다. 따라서 맑고 담백하고 시원한 태양인음식을 먹으면 좋다. 화를 내리고 마음을 안정하는 것이 해독을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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