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이유영이 ‘미투’ 관련 소신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영은 영화 ‘나를 기억해’ 촬영 이후 줄곧 성범죄와 관련한 소신 발언을 한 바 있다.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에서 이유영은 별도 영상을 통해 인사를 대신했다.

이유영은 당시 "제가 맡은 서린이라는 역할은 과거 상처가 있어 트라우마로 숨어 사는 캐릭터다, 약혼자와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과거 몰카와 비슷한 사건을 겪고 맞서 싸우는 인물이다"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 방송캡처

이유영은 "요새 이러한 범죄가 많다. 특히 청소년 여러분이 몰카와 성폭행 등 잘못된 성 인식에 대한 심각성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한 뒤 "또 익명으로 댓글을 쓰는 시스템이 발달되다 보니 피해자가 많은 것 같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진행을 맡은 신동엽은 "이런 몰카를 찍는 행위나 헤어진 후 이런 몰카로 협박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몰카에 대한 생각을 말했고 김희원 또한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로도 부족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유영은 ‘나를 기억해’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투 운동에 대해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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