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2019 여자월드컵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랑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다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여자월드컵 개최를 희망한 나라가 5개국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개최 신청이 마감에 한국, 잉글랜드, 프랑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이 대회 유치를 희망했다.

 
한국은 지난달 7일 FIFA에 여자월드컵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컨페더레이션스컵(2001년), 월드컵(2002년), U-17 월드컵(2007년), U-20 월드컵(2017년) 유치에 성공했지만 여자대회 유치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힌 한국은 2018 U-20 여자월드컵 개최도 신청했다. 잉글랜드, 프랑스, 뉴질랜드도 2018 U-20 여자월드컵 유치를 희망했다.

FIFA는 원칙적으로 2018 U-20 여자월드컵과 2019 여자월드컵을 같은 나라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2016 U-20 여자월드컵 개최국이라 2018 U-20 여자월드컵 은 신청하지 않았다.

2019 여자월드컵 최종 개최지는 내년 3월 FIFA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