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광화문과 인천, 전남 목포신항 등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희생자와 미수습자 5명의 구조를 기원하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사진-시선뉴스DB)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는 유가족과 시민 등이 참여하는 추모행사와 문화 공연등이 열렸으며, 노란 리본을 착용하고 인천항 연안터미널부터 동막역까지 10km 구간을 걷는 '인천세월호순례길걷기'등의 행사가0 이어졌다.

또한 세월호가 거치되어 있는 목포신항에서는 각종 추모 문화 행사가, 안산 화랑유원지 등에서는 청소년 단체가 또래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기리는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4주기인 내일(16일)은 서울 광화문을 비롯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 합동 분향소에서는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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