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 중구)] 인천 자유공원을 둘러보다 보면 거대하고 뾰족한 건축물을 하나 만날 수 있다. 바로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며 1982년 한미관계의 협력과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세워진 탑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1882년 5월 22일 우리나라에서 일본 세력을 견제하고 청나라의 세력읠 유지하고자 청나라 리홍장의 알선으로 우리나라 전권대신 신헌과 미해군 제독 슈펠트 간에 체결된 조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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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약은 이후 모든 한미 양국관계 발전에 가장 기본적이며 역사적인 시발점이 되었으며 이에따라 100년동안 한미 양국이 정치, 외교, 경제, 군사,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양국간의 우호 친선과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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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미수교 100년이 되던 해였던 1982년 5월 22일 착공, 1982년 12월 14일에 준공되었다.탑의 모양은 뾰족한 8개의 탑이 하나의 지점을 향해 마주하고 있다. 이는 인천의 상징인 배의 돛을 형상화 시켜 인간과 자연, 평화, 자유를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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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이 세워진 지 어느덧 30년을 훌쩍 넘었다. 그리고 현재에도 중국이나 일본, 미국과 같은 주변국들과의 우호관계가 중요시되고있다. 나들이가기 좋은 봄을 맞이해 자유공원으로 나들이도 가고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보며 의미를 되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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