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2018년 4월 9일~ 4월 13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출연자들이 첫 대면하는 모습과 ‘나의 아저씨’에서 이별 통보에 오열하는 이지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 트와이스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이불밖은 위험해’ 아빠미소 유발하는 강다니엘

[사진 / MBC <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 캡쳐]

‘이불 밖은 위험해’의 강다니엘이 특유의 친화력과 밝은 기운으로 형들의 아빠미소를 이끌어냈다.

12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강다니엘이 늦은 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과 마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먼저 식료품 박스를 들고 온 로꼬와 만난 강다니엘은 폴더 인사 후 “노트북 스티커 보고 생각했다”라며 사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이어진 인터뷰에서“로꼬형, 사랑해요”라며 애정공세를 하기도 했다.  

이어 이필모, 이이경, 탁재훈, 김민석과 만난 강다니엘은 “안녕하세요”를 100만불 짜리 미소와 함께 반복했고, 형들은 그런 강다니엘의 모습을 보고 연신 아빠 미소를 짓기 바빴다. 이날 강다니엘의 긍정에너지는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전파되어 실검에 오르내리게 만들었다.

두 번째, ‘나의 아저씨’ 이지아 이별 통보하는 김영민에 오열 

[사진 / tvN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 방송 캡쳐]

'나의 아저씨' 이지아가 김영민과 이별하고 오열과 분노를 표출해 냈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도준영(김영민 분)이 강윤희(이지아 분)에게 "미안해. 걸렸어 공중전화. 이러다 너도 위험해져. 그만하자"고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강윤희는 눈물을 흘리며 "백프로 내가 후회할 거 아는데 그래도 조금 아프게 하고 싶네"라고 배신감에 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너 같은 놈을 좋아했다는 게 너무 쪽팔려"라며 도준영에 대한 분노와 슬픈 감정을 표출했다. 

이러한 강윤희의 분노에도 끝내 도준영은 "돌아갈 수 있을 때 돌아가"라고 말하며 확고한 이별을 통보했다.

세 번째, ‘엠카운트다운’ 최초공개 트와이스 <What is Love?> 무대

[사진 /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쳐]

신곡을 발표한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가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최초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방송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트와이스는 신곡 '세이 예스', '왓 이즈 러브' 두 곡을 공개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봄처럼 따뜻하고 생기가 느껴지는 의상으로 등장한 '세이 예스'무대에 이어 특유의 깜찍하고 에너지 넘치는 안무가 매력인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당시 수많은 남성 팬들의 우렁한 환호 소리가 대세 아이돌 트와이스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트와이스 외에 엑소 첸백시, 에릭남, 형섭X의웅, 슈퍼주니어 유선호 등의 가수가 최초 공개 무대를 펼친 가운데 더보이즈, 동방신기, 몬스타엑스, 브로맨스, 스트레이키즈, 업텐션, 오마이걸 반하나, 유앤비, EXID 등의 가수가 출연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는 긴장감과 재미,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방송이 지친 시청자에 큰 즐거움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