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CNN이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 입구에 가림막이 설치됐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CNN은 미국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가림막이 갱도 입구에 설치된 모습이 최근 미군 정찰위성에 포착된 사실을 전했다.

CNN은 또한 가림막 설치는 핵실험을 앞두고 갱도의 입구를 봉쇄하기 위한 전 단계 조치에 해당한다며 북한이 조만간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했다.

▲ 핵실험장이 위치하고 있는 함경북도 풍계리(구글어스)

CNN은 갱도 입구를 가림막으로 가리는 것은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활동의 보안을 지키려고 하는 의도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풍계리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지역으로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2009년 5월 2차 핵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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