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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울산 울기등대)]
"우리 모두에게는 어린 아이가 한 명 씩 있다."
 
최민수가 힐링캠프에서 한 말이다.
보는 내내 보통사람이 아니다라고 느꼈지만
저 말만은 굉장히 공감했다.
 
마음 뿐만이 아니라 눈도 그런 것 같다.
나도 스무살 때랑 다르게
화장도, 옷도 바꼈지만
유독 친구들을 볼 때
더 성숙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그러니까 나는 그대로 인 것 같은데
친구들은 아가씨인 느낌이 있다는 거다.
아마도 친구들의 생얼은 매일 안봐서 그런가보다
(어른들이 거울볼 땐 모르다가
사진을 보고 "내가 이렇게 흰머리가 많냐"고 말씀하시는 것도 비슷한 것 같다.)
 
키도 그렇다.
정말 크다고 생각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그런데 검색해서 찾아보면 나보다 작거나 비슷하다.
물론 비율이 좀 다르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의 마음과 눈에는
어린 아이가 한명씩 자리잡고 있어
나이를 먹고 새로운 자극이 함께 하면서도
제대로 체감하며 살지는 못하는 듯 하다.
 
해서, 어린시절의 기억과 결핍과 소중했던 시간들은
어른이 된 후에도 계속 남아
인생에 두고두고 영향을 미치나보다.
 

<우리 모두에게는 어린 아이가 한 명 씩 있다>는 걸 '알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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