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Ya 87회]

◀MC MENT▶
안녕하세요. 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지난 4월 16일. 정말 안타까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오늘 알아볼 용어는 맹골수도 입니다.

맹골수도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에 있는 수도>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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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맹골수도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의 울돌목 다음으로 조류가 센 곳입니다. 인천 등 서해에서 남해로 가는 여객선, 대형 선박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1일 평균 수백척이 통과하는 해역입니다.

섬 주변에는 암초가 많지만 항로로 이용되는 수도로 깊이 30m 이상이 되며, 암초 등 항해 장애물은 없다고 합니다.

또한 맹골수도는 6시간에 한 번씩 밀물과 썰물이 바뀌고 평소 안개가 자주 끼어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으로 선원들 사이에서도 대표적 위험 항로로 꼽히고 있습니다.

 

◀MC MENT▶
40년 경력인 한 어부는 "약 3000번 맹골수도를 다녔지만 이곳은 파도가 어디서 치는지 몰라 항상 예의주시 해야 하는 위험지역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세월호 침몰. 꽃조차 피지 못한 우리의 많은 아이들이 희생되었습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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