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공감툰] 다친 곳 밴드 붙여주는 아이
[육아 공감툰] 다친 곳 밴드 붙여주는 아이
  • 보도본부 | 김미양 pro
  • 승인 2018.04.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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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뭉클 #밴드 #순수 #귀여움 #밴드면_만사형통 #사랑해

저는 이제 막 5살 생일을 넘긴 아이의 엄마입니다. 얼마 전 뭘 잘 못 먹었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 거렸습니다. 아이가 왜 그러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엄마가 배가 많이 아파. 그래서 엄마 화장실 다녀 올 테니 걱정 말고 이거 보고 놀고 있어~”라고 말을 했죠.

그런 다음 약을 먹었는데도 뱃 속이 편해지지 않아서 저는 결국 침대에 누웠습니다. 아이가 노는 것을 바라보며 말이죠.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밖으로 나가더니, 부시럭대면서 무언가를 찾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리 “찾았다!”

방으로 다시 들어온 아이는 이불을 걷고 제 옷을 배까지 올리더니 갑자기 밴드를 뜯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제가 항상 약을 바르고 붙여주던 그 밴드 말입니다.

다친 곳에는 그 밴드를 붙이면 낫는 다는 것을 아이가 알았나 봅니다. 그 기억으로 제 배 위에 밴드를 붙여 준겁니다.

사실 비슷한 이야기를 책이나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들은 적은 있었지만, 별다른 생각 없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실제로 제 일이 되어보니 정말 가슴 뭉클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날도 이렇게 아이의 순수한 마음에 육아전쟁으로 지친 제 몸 과 마음이 녹아버린 것 같습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예비 엄마 아빠들이 공감하고 실제로 겪은 일을 웹툰으로 알리며 공감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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