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2018년 4월 2일~ 4월 6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4월 2일에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명장면, ‘동상이몽2’ 케미 넘치는 결혼 생활 공개한 노사연-이무송 부부

[사진_SBS '동상이몽2' 캡쳐]

4월 2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25년차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결혼 생활 일화를 공개했다. 노사연은 “결혼 생활 동안 ‘이혼하자’는 소리만 2만 번 넘게 했다“고 말하자 이무송은 “그런 말을 2만 번 듣고 심지어 악력까지 써도 내가 그걸 버틴 사람”이라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사연이 “우리 부부는 형제애를 넘어 전우애다”라고 말하자 이무송은 “전우애를 넘어 요양원 동료로 산다”고 답하여 티격태격하는 속에서도 서로의 케미를 과시했다. 

두 번째 명장면, ‘뭉쳐야 뜬다’ 이혼 후 심경 고백한 은지원

[사진_JTBC '뭉쳐야 뜬다' 캡쳐]

4월 3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은지원이 과거 이혼 후의 심정을 밝혔다. 멤버들과 두바이 패키지여행을 함께한 은지원은 여행 4일 차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형돈은 은지원에게 “혼자 있으면 집에서 뭐하냐”라고 묻자 은지원은 “게임한다”고 답해 평소 게임마니아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용만은 은지원에게 “이제 또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은지원은 “일부러 찾으려고 하면 더 안 되는 것 같다”며 “지금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 번 헤어지고 나니까 자신감이 없어서 만날 수가 없다”며 “내가 떳떳하면 여자 앞에서 떵떵거리고 싶은데 그걸 못 한다”고 답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 번째 명장면, ‘나 혼자 산다’ 카탈리나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낸 무지개 회원

[사진_MBC '나 혼자 산다']

4월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등 4명의 무지개 회원들이 카탈리나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방영됐다. 지난주 다니엘 헤니의 초대로 LA에 방문한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은 그의 추천을 받아 카탈리나섬으로 관광을 갔다. 그리고 무지개 회원들은 카탈리나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그러다 박나래가 “우리 넷이서 인류의 진화를 표현할 수 있다”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포즈를 취하자 다른 멤버들도 동참하기 시작했다. 이어 한혜진이 다른 멤버들의 포즈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멤버 모두 인류의 진화 과정을 표현하였고 이 장면을 파노라마 기법으로 촬영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 속 무지개 회원들은 카탈리나섬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 그리고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평소 누군가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인다면 자신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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