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정선 화백)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이 500억달러(약 52조원)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밝혔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에 책임을 묻겠다며 ‘무역법 301조’를 앞세워 산업용 로봇, 우주 항공 부품, 화학 제품, 의료 기기 등 1300개의 첨단 기술 품목에 최고 35%의 관세를 메긴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중국 역시 미국에 대해 미국산 대두 등을 대상으로 같은 수준의 관세 보복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내놓고 있어 양국 간의 무역전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대국 사이의 무역전쟁이 세계에 어떤 악영향을 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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