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천만했던 초등학생 인질극...총이 없어서 다행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지난 2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 A씨가 검거되었습니다. A씨는 교무실에 있던 4학년 여학생을 붙잡고 흉기로 위협하며 군생활 도중 장애가 생겼다며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인질극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1시간 여 만에 끝이 났고 다행히 피해 학생은 크게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한편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州) 파크랜드 고교 총기난사 사건에서 살아남은 학생들 역시 현지시간 2일 학교로 돌아왔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총기가 있었더라면 더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 않을까요. 그나마 천만다행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