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김지영

멜로와 스릴러, 코미디와 공포물을 거쳐 개성만점 독립영화들까지. 봄 극장가에는 다양한 장르물들이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데요. 그 중 주목할 만한 영화 한 편을 무비데이에서 소개할까 합니다.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왜 사랑을 해도, 결혼을 해도 외로운 거죠?" 끝도 없이 사랑 받고 싶은 철부지 어른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코믹 케미.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을 만나봅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 (4월 5일 개봉)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은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의 남편 '봉수'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하지만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의 등장으로 네 사람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는데요.

체코 영화 <희망에 빠진 남자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바람이라는 소재에 대한 관심 보단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외로움에 대한 관심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봉수’ 역의 신하균이 송지효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SNS와 사랑에 빠진 그녀의 생활밀착형 연기와 남편의 바람을 의심하며 달콤살벌한 아내의 모습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갈수록 환장, 들키면 끝장! 뭘 해도 외로운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가 찾아옵니다! 과연 이 네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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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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