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광주)] 과거 농업용수로 사용하던 홍중저수지에 산책길을 조성한 수변공원인 '중대물빛공원'은 광주8경중 8경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다른 수변공원과 비슷하게 산책로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져있으며 장미터널, 놀이기구, 운동기구, 작은 도서관, 잔디마당 등의 시설물이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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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물빛공원은 광주시 최초의 수변공원으로 조성되어 광주 시민들의 휴식처로 혹은 관광객들의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봄이면 장미가 붉은 손을 흔들고 여름이면 수려한 연꽃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또한 중대물빛공원에는 때죽나무, 매화나무, 산수유, 사시나무, 칠엽수, 모과나무, 살구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연리목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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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이어져 한 나무로 자라나는 현상인 연리목은 남녀의 사랑에 비유되기도 해서 사랑나무로 불린다. 그 연리목이 광주 물빛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비가와도 눈이와도 어둠이 깔려도 운치 있고 즐거운 광주 중대물빛공원.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식물들이 손짓하는 중대물빛공원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염미숙'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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