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는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 독점 문제와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토론회 ‘포털 이대로 좋은가?’가 3당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다.

지난 23일 범여권 3당의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포털에 관련되어 제기된 문제점들을 토론하는 자리를 공동으로 마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_시선뉴스 DB]

최근 청와대 출입 기자에 대한 ‘포털' 제휴매체 출입제한 조치로 인해 해당 사안이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각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 공급하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독점과 문제점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토론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동토론회에서는 포털의 뉴스 공급이나 순위 조작, 댓글 조작문제 등 많은 문제점을 분석하고, 미디어 생태계를 위협하는 포털의 제자리를 찾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