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2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pxher, 픽사베이, Unsplash, 위키백과, Kimsco, tokyomadam

1. 청와대, 개헌안 ‘권력구조’ 발표
청와대는 오늘 오전, 26일 발의 예정인 개헌안의 권력구조와 관련한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발의될 개헌안은 대통령 4년 1차 연임제 등이 포함됐습니다. 

2. MB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법원은 피의자의 의사에 따라 심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3. 도봉/수색/사당 등 서울-경기 접경지역 개발 추진
도봉/수색/사당 등 서울-경기 접경지역의 개발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12개 접경지역을 '서울 관문도시'로 규정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을 세워 재생하겠다고 22일 밝혔는데요. 이 지역들은 지난 50년간 개발억제정책으로 개발이 제한된 곳들입니다. 

4. 평양공연 예술단 사전점검단 2박3일 방북
평양공연을 위한 우리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오늘 2박 3일 일정으로 방북했습니다. 이들은 공연장과 예술단 숙소로 예정된 고려호텔 등을 점검한 뒤 24일 귀환할 계획입니다.

오늘 시선픽은 서울/경기 접경지역 개발 소식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과 경기 접경지역 12곳을 ‘서울 관문도시’로 규정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을 세워 재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실행할 ‘서울 관문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관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50년간 지속된 보존 위주의 정책을 ‘보존과 개발’이라는 투 트랙 방식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즉, 자연 보존이 필요한 지역은 확실하게 보존하고 나머지는 일터와 삶터 그리고 쉼터가 어우러진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인데요. 이러한 정책이 적용될 선정 지역은 도봉, 구파발, 개화, 신정, 온수, 사당, 양재 등 12곳입니다.

또 서울시는 서울 관문도시 각 지역의 조성 방향도 밝혔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청년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은 ‘청년을 위한 거점도시’로, 도봉은 ‘동북권 최대 복합 체육/문화/생태 도시’, 수색은 ‘첨단 철도물류 거점도시’, 온수는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산업관문’ 등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도시를 조성할 계획인데요. 이번 서울 관문도시 조성사업은 사당과 도봉, 온수, 수색을 시작으로 점차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청년들의 취업난과 출/퇴근 교통 혼잡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서울 관문도시 재생사업. 계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되어 우리사회 발전에 좋은 양분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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