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춘분인 오늘(21일) 부산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지난해 날씨도 관심이다.

지난 2017년 춘분인 3월 20일 부산 지역은 대체로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다만 당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동해안을 끼고 있는 부산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것은 좀 초럼 드문 일이었다. 당시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한반도 대기 정체 등 요인으로 머물러있는 탓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사진=KBS뉴스캡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당시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85로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춘분, 부산의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들어 비가 내리면서 대기 상태가 다소 개선되기도 했다.

반면 올해 춘분인 오늘(21일) 부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6시45분께 날씨와 관련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출·퇴근길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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