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8년 3월 22일에는 타이완의 총통 선거에서 경제 살리기를 앞세운 야당의 승리하면서 8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졌습니다. 

당시 타이완 총통 선거는 국민당의 마잉주 후보와 타이완 주권 확립을 앞세운 민진당의 셰창팅 후보의 대결구도로 펼쳐졌습니다. 

야당이었던 국민당의 마잉주 후보는 교착상태에 빠진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중국과 관계를 개선을 통해 침체에 빠진 타이완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집권당이었던 민진당의 셰 후보는 티베트 사태를 언급하며 독립을 강조했습니다. 

개표결과, 60%가까운 지지를 얻은 야당의 국민당 마잉주 후보가 여당인 민진당의 셰창팅 후보를 이기며 8년만의 정권교체를 이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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