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류지연 기자] 경기 전역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발령된 가운데 해당 명령이 발령된 이유에 이목이 쏠린다.

경기도 평택 양계농장 조류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농식품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평택 오성면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가는 닭 48만 600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집계된다.

(사진=KBS뉴스 화면 캡처)

아울러 양주와 여주 등에서도 AI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평택까지 3곳 농가의 닭을 모두 살처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 전역 일시 이동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동중지 명령은 이날 오전 0시부터 24시간 동안 이어지며,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한편 AI 양성판정에 따른 경기전역 일시 이동중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yhn0**** 아니 언제까지 AI야? 닭좀 키우자! 사료 안먹이고 자연식으로 키우고 싶은데 당췌 병아리나 유정란을 구할 수가 없어” “supu**** 평택부터 경기전역에 운영하는 닭의 이동차량의 관리소홀도 AI를 퍼트리는 주범중의하나이다 경기도 전역에 60년대하고 똑같이 더럽고 불결한 닭장에 닭을싫고 닭장 트럭이 시내를 활보하며 이동하며 닭의배설물과 털을 날리며 시내를 주행한다. AI가 발생 시 당연히 퍼지는 건 시간문제일 것이다” “beep**** 조류감기는 발생후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죠.그런면에서 이번 정부는 대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처분한 닭,오리의 수만 봐도 알수 있음. 이번 평택에서 발생된 AI도 잘 대처해주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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