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정준호의 '불륜' 발언의 의미가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정준호는 MBC 드라마 '마마'에 출연했을 당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당시 정준호는 “극중 가정에서는 완벽한 남편인데 밖에서는 바람을 피우는 역할이다”라며 “어쩔 수 없이 생계형 바람을 피운다. 총각 때와 달리 결혼을 하니까 가정을 꾸리고 나가려는 문태주가 조금은 이해가 간다”라고 언급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어 정준호는 “직장상사가 유혹을 하고 직장에서 위치 빼앗길 불안감이 있다. 내가 가정이 있는 만큼 이 상황에 고민을 하고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준호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가정을 가진 남자는 생계형 바람을 피우면 안 되지만, 같이 술을 한 잔 하는 정도의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속에 진한 스킨십 장면들도 많이 나오는데 나도 사회생활 하고 있지만 그런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고 파악 잘해서 사회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잘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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