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한지혜의 남편을 택한 가장 큰 매력을 꼽은 것이 재조명된다.

한지혜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이성관과 결혼 생활을 꺼내놓은 바 있다.

사진=SBS 화면 캡처

당시 방송에서 이경규는 한지혜에게 "조건을 보고 남편을 만났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한지혜는 "평소에 이상형 10개 중 9개를 구체적으로 적어놓으면 이뤄진다는 말이 있다"는 말로 입을 뗐다. 

한지혜는 "어느 날 언니가 소개팅하겠느냐며 프로필을 보내줬는데 첫 번째가 '믿음이 신실한 사람'이었다"며 이상형의 첫번째 조건이 '믿음'이라는 것을 밝혔다. 이어 "두 번째가 '사법고시를 1, 2, 3차 한 번에 패스한 사람'이었고, 세 번째가 '평창동에 집이 있다'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지혜는 "이 세 가지만 보고 나머지는 보지 않았다. 그래도 첫 번째 '믿음'이 가장 중요했고 3박자가 조화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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